[Flutter/Android Studio] flutter 후기

플러터를 접하고 느낀 점과 도움받았던 사이트들을 정리하고자 쓴 글입니다.

 

 

플러터 배운 첫째 날

 

코딩애플 사이트에서 플러터 무료강의 부분을 보면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플러터 설치와 기본적인 개발환경 세팅을 완료했다. 

개인적으로 문법 이론을 하나하나 공부하고 이런 스타일에 질렸었는데

딱 필요한 부분만 알려주시고 하나의 강좌당 시간도 10분 내외라서 편하게 듣기 좋았다. 

+ 영상 밑에 글도 있어서 혼자서 따라하기 편했다. 

 

Flutter로 만드는 iOS, Android 앱 - 코딩애플 온라인 강좌 (codingapple.com)

Flutter로 만드는 iOS, Android 앱 - 코딩애플 온라인 강좌

 

위 강좌 소개 부분을 캡쳐해왔다. 

플러터 강좌소개에 있는 내용이다. 실제로 자바스크립트를 접해본 사람이라면 다트도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전체가 무료공개는 아니지만, 오픈되어 있는 무료강의만 들어도 환경설정이나 꿀팁들을 굉장히 많이 주신다.

플러터를 처음 접한다면 무료강의부분이라도 꼭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플러터 둘째 날

 

하루정도 기본적인 다트문법과 개발환경 설치와 깃 연동을 했으니 

이튿날에 유튜브에서 '투두리스트 플러터' 검색어로 강좌 동영상으로 앱을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바로 앱을 만든 이유는,

학부생 시절에는 항상 책의 맨 처음부터 기본 자료형, 기초 문법을 외우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었는데, 막상 이런 것은 구글링하면서 부가적으로 가져가는 부분인데.. 여기에만 너무 치중하는 느낌이 들었고, 그러다보니 겉핥기 공부만 하게 되었다. 악순환으로 코딩에 재미가 없어지고 점점 하기 싫어졌다는...,,

 유튜브에서 개발자분들의 조언이나 현재 스터디장(현업 개발자)님도 무엇이든지 만드는 것이 실력향상에 도움이 크게 되었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이 방법을 해보기로 결정했다. 

 

내가 참고한 동영상은 아래와 같다. 

 

https://youtu.be/K4P5DZ9TRns?si=vHTdDtcT4zF0hn-d

35분정도로 영상도 짧고, 다른 투두리스트 동영상보다 UI가 다양해서 마음에 들었다. 

속성으로 이틀동안 영상을 보며 따라해서 UI 구현까지 완료했다. 

 

UI 구현까지 마치고 느낀 점

 

1. 프론트앤드 잘 맞아! 하시는 분들께 추천

우선은 C++이나 자바처럼 어렵지 않아서 부담이 없다. 

태그형식이라 오히려 html css 자바스크립트 이쪽에 가깝고 평소에 프론트앤드쪽이나 저 언어가 잘 맞았던 분들은 쉽게 적응하실 것 같다. 

(참고로 나는 학부생 시절에 자바스크립트 분야에 흥미를 느끼던 사람이었는데, 컴공이면 백엔드로 가야지! 이런 맹목적인 믿음 때문에 안 맞는 백엔드쪽만 주구장창 공부했었다. )

만약 이거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 흥미있는 분야가 있는데 주변에서 저런 말을 하면,,,

저처럼 흔들리지 말고 우직하게 밀고 나가시면 된다,,, 

학부생 초기때는 여러 분야 찍먹하다가 오? 이거 괜찮은데? 좀 재밌다 이런 느낌이 드는 분야가 있으면 그때부터 딥하게 공부하시는 거 추천입니다

 

2. 바로바로 보이는 가시성

위에도 써놨는데 자바스크립트를 좋아했던 이유는 내가 코드를 짜자마자 바로 결과가 보이는 가시성이었다.

(이건 사람 취향마다 다르니 본인이 어떤 쪽과 잘 맞는지 생각해보고 결정하면 될 듯!!)

플러터 역시 Emulator로 코드를 짜면서 즉시 변하는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코딩을 하면서도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는 느낌이라 재미있었다. 

 

크로스플랫폼이라는 장점도 혼자 개발하시는 분들이나 시간이 부족한 개발자에게는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갈 것 같다.

단점도 역시 존재하지만 유튜브에 굉장히 잘 정리되어있으니 보시면 될 것 같다.

 

결론

 

플러터는 쉽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우선은 계속해서 플러터로 개발을 해볼 것 같다.

나처럼 플러터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위에 링크달아둔 유튜브나 사이트에 들어가서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한다.